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EXTRA Last Encore (문단 편집) === 불친절하고 난해한 연출 === 작품이 1쿨로 예상이 되는 시점에서 이야기 진행 속도에 맞추기 위해 전투씬들의 묘사가 짧게 간략화되어 맥빠지고 박력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짧은 전투신이더라도 박력있게 묘사한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전투신 자체가 상당히 힘이 빠져있다. 칼을 휘두르는 모습에 전혀 박력이 느껴지지 않는 건 오프닝만 봐도 알겠지만 심각한 수준이다. 분명 돈은 상관하지 않고 원하는 시나리오를 쓰라고 했던 제작사가 이런 결과물을 보여 주니 문제가 심각한 것. 3회전의 전투신도 중간에 령주로 네로에게 강화를 걸어서 살 수 있었다고 '대화로 언급하고' 사실상 전투신은 마지막에 게이볼크로 찌른후에 네로가 베는 장면이 전부다. 4회전은 스킵으로 전투가 별거 아니었다고 언급만 하고 5회전 전투는 데드페이스 두명의 전투의 작화가 매우 힘이 빠져있어[* 타격음도 그리 시원찮다. 하쿠노가 배를 걷어차이고 피를 토하는 상황에서도 타격음은 '''툭'''치는 수준이라 박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80년대 [[성룡]]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소리도 있다. 그렇다고 서번트 전투가 퀄리티가 좋냐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다. 그냥 보구 해방으로 끝내 버리는데 전투씬이 채 2분도 안 된다. 그나마 레오 + 가웨인 전은 고퀄리티를 유지했지만 하이라이트인 마지막화에서는 제대로 된 전투씬 마저 없다. 전투의 전개 자체도 드레이크와의 전투에선 뜬금없이 드레이크의 총알이 바닥나 네로에게 베여서 패배하고, 로빈은 네로를 중독시킨 후 발동한 유 바우가 발동하지 않아 패배했는데 이는 네로가 자신의 스킬의 힘을 믿고 몸에서 중독된 피를 전부 빼내어 이겼다는 식. 설정상으로만 보면 드레이크가 전투를 그만둔 지 1000년이 지나 드레이크 쪽의 준비가 부족했고, 네로에겐 페이트 엑스트라 및 페그오에서도 묘사되었듯이 부활하는 스킬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전개가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 종탑에 걸린 종에 총을 쏴 도탄시켜 적을 저격한다는 해괴한 전투법을 가진 댄 블랙모어 역시 아무리 1000년 동안 싸워왔다지만 자신의 위치를 속이기 위하여 한 것치고는 지나치게 설득력이 떨어지는 전투 방법이었다. 한편 주역 인물인 하쿠노 및 린이 숨기고 있는 힘[* 하쿠노는 데드페이스가 맞지만, 린은 데드페이스가 아니라 [[프리즈마 이리야|다른 평행세계]]처럼 서번트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7화에서 확정되었다. 다만 자신의 서번트였던 랜서의 능력만 사용가능한 걸로 보인다.] 역시 5화까지 명확하게 추측하기 힘들다는 것도 시청자가 스토리에 흥미를 가지기 어렵게 만드는 점. 하쿠노는 5화까지 2번이나 힘을 발동해 신지의 위병과 댄 블랙모어를 이겼고, 린은 심지어 7화 시점에서 서번트에게도 우위를 점할 정도의 힘을 보여줬지만 그 힘을 왜 가지고 있는지 설명이 없는 것은 물론 이를 추측할 근거도 부족하니 보는 팬들이 더욱 혼란스러울 뿐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결국 중반을 넘어선 8화 이후가 돼서야 트와이스 등 작중 인물들을 통해 데드페이스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이루어졌다. 또한 초월적인 힘을 보여준 린과 왠지 모르게 다시 나타난 라니의 정체에 대해서도 10화에서 이유를 가르쳐주는 한편, 원작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던 장면을 재구성하여 10화에서 린과 라니 중 한 명을 하쿠노가 선택하게 만드는 전개는 호평이었으나, 작품 전체의 비판적인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작품 제작 스케줄에서도 같은 시기에 방영하기 시작한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3주 가량 늦게 시작하더니, 13화 완결로 결정되고도 11화부터는 7월에 마저 방영하는 등 스케줄 관리에서 유독 허점을 드러내는 샤프트의 문제점이 또 한 번 드러났다는 점 역시 작품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이 되었다. 요약하면 전투신 퀄리티도 떨어지는데[* 사실 나스도 인터뷰에서 전투는 별로 비중을 안 뒀다고 한다.] 연출이 난잡하고 혼란스러워 내용도 한번에 이해하기 어렵다. 심지어 스토리 원안도 원작 Fate/EXTRA에서 뼈대만 남긴 재창작이라 태생적으로 호불호가 극렬히 갈린다. 이는 '''원안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각색하지 못했고, 덤으로 난해한 샤프트식 연출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매력과 이야기 및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한 참사라 할 수 있다.''' Fate라는 브랜드에서 나스의 중요도가 매우 크고, 샤프트 역시 예산을 신경쓰지 말라는 등 호언장담했었고 비록 극장판 애니메이션이긴 해도 [[키즈모노가타리]]의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정작 각본가와 제작사 양 측에서 모두 이전에 보여줬었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탓에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다. 이 때문에, 앞으로 타입문 원작 애니가 제작될 때 제작사 샤프트는 배제하고, 기존처럼 나스는 스토리 원안과 감수만 담당하고 각본은 전문 애니메이션 각본가에게 맡기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 사쿠라이 작가가 시나리오 원고를 교정했지만 어디까지나 각본 양식에 맞추어준 것이지 전문 각본가들처럼 내용을 애니메이션에 맞게 시각적으로 재각색한 것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